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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와 로션을 2주동안 사용 후 남기
워시와 로션을 2주동안 사용 후 남기는 후기입니다.
워시와 로션 두 가지 모두 펌프에 잠금장치가 있어서 사용 후에 잠궈두면 아기가 가지고 놀아도 걱정없어요 :)
그리고 제품 자체에 대한 후기를 쓰자면 우선 향이 참 좋아요. 허브향도 나도 편백향도 나요.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서 더 좋은거 같구요.
워시는 손에 닿였을때 굉장히 부드럽단 느낌을 받았으나 유기농제품이라 거품이 풍성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적응하는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그전에 쓰던 타사제품은 거품이 풍성했거든요. 타사제품은 유기농성분은 없고 자연유래성분이 포함된 제품이였어요) 거품이 많아야만 잘 씻겨지는것도 아니고 과한 세정력은 그만큼 피부에 필요한 유수분까지 빼앗아 가니 과한 보습을 해줘야하는 악순환을 일으키기에 좋지 않죠. 특히나 어른과 달리 유분이 부족해서 늘 건조한 아기들에게는요.
로션은 바르는 과정에 살짝 하얗게 뜨는것 같지만 잘 펴발라주면 금방 흡수되고 로션임에도 진짜 촉촉해요. 제 얼굴에도 테스트 해봐서 잘 알아요 ㅎㅎㅎ 아무로션이나 바르면 바르고 얼마 안되어서 건조함을 느끼는데 밀리맘껀 저녁에 씻고 바르면 아침까지 건조하지 않았어요.
전 결혼전부터 유기농제품에 관심이 많아서 화장품, 샴푸 등을 독일 유기농제품을 많이 사용해봤어요. 샴푸는 제 기억에 거품이 잘 안났고 로션은 바르면 하얗게 떠 있다가 흡수되기까지 한참 걸리고 건조했었어요. 그래서 로션은 포기하게 되었고 샴푸는 적응을 하여 아직도 사용중이예요.
그런 경험들 덕분에 밀리맘 제품이 얼마나 공들여서 만들었는지 알 것 같아요.
성분부터 사용감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은 밀리맘이 처음이예요. 그래서 우리 아가는 밀리맘에 정착하려고 합니다 :)
아기의 건강과 피부를 위해 모두 밀리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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